직장인 58.1% "휴가 후유증 겪고 있다"

입력 2009-08-18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5명 중 3명은 휴가 후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현재 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556명을 대상으로 ‘휴가 후유증 또는 적응에 문제를 겪고 있는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58.1%가 휴가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겪고 있는 후유증(복수응답)으로는 ‘급격한 신체리듬 변화로 인한 피로’(61.6%)가 첫 손에 꼽혔다. ‘긴 휴가가 끝났다는 허탈감’(49.5%)을 겪고 있다는 응답도 많았다.

이어 ‘해야 할 업무 걱정’(42.1%)에 힘들어 하거나 아예 ‘회사 자체를 가기 싫다’(38.7%)는 응답도 나왔다. 그 밖에 ‘휴가 때의 즐거운 기억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26.0%), ‘오랜만에 보는 동료, 상사와의 어색함’(8.7%)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휴가 다녀온 직장인들의 68.9%는 ‘휴가에 대한 후회나 아쉬움’(복수응답)을 느끼기도 했다. 특히 ‘생각했던 만큼 즐겁지 않아서’(44.1%) 후회나 아쉬움이 든다는 응답률이 높았다.

또 ‘생활리듬이 깨진 데 따른 심신의 피로’(39.2%)와‘휴가비용 초과지출’(31.9%) 때문이란 응답도 적지 않게 나왔다. 이어 ‘휴가기간이 너무 짧아서’(10.7%), ‘뜻하지 않았던 사건, 사고 때문에’(10.4%), ‘휴가를 함께 보냈던 사람과의 불화’(4.2%) 등의 응답들이 나왔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휴가 기간 중에는 아무래도 생활이 불규칙해지기 때문에 심신의 리듬이 깨지기 쉽다”며 “직장에 복귀하기 직전에는 가급적 평소 때의 생활리듬을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며, 편안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후유증 극복에 도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휴가철에는 휴일을 포함해 ‘5일’(23.0%)간 휴가를 다녀왔다는 직장인들이 제일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고, ‘3일’(18.2%), ‘4일’(17.6%), ‘2일’(14.4%), ‘8일 이상’(10.1%), ‘6일’(7.9%), ‘7일’(5.8%), ‘1일’(3.1%)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52,000
    • -2.52%
    • 이더리움
    • 3,016,000
    • -4.44%
    • 비트코인 캐시
    • 768,000
    • -1.92%
    • 리플
    • 2,083
    • -3.16%
    • 솔라나
    • 124,400
    • -4.89%
    • 에이다
    • 390
    • -4.18%
    • 트론
    • 412
    • -0.24%
    • 스텔라루멘
    • 234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60
    • -3.02%
    • 체인링크
    • 12,710
    • -4.94%
    • 샌드박스
    • 124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