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외에서 제조한 보건제품을 대상으로 2009년도 제1차 우수보건제품(GH) 품질인증 신청제품을 오는 9월 4일까지 공개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제품 품질인증을 받게 되면 인증 제품에는 우수품질인증(GH) 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인증제품에 대한 적극적 홍보활동 지원, 인허가 획득지원사업 등 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보건제품 품질인증을 받고자 하는 신청업체는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제품설명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 후 9월 4일 오후 6시까지 진흥원 글로벌 헬스케어 비지니스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보건제품 품질인증(GH)사업은 국민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의약품,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제품의 안전성, 우수성, 신뢰성에 대한 법적 임의인증사업이다.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법에 근거를 둔 GH 인증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평가 및 이의 인증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산업체에게는 우수제품 개발의욕 고취와 차별화된 제품이미지 부각으로 인한 브랜드 가치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오리온 '초코파이' 및 '자일리톨껌', 한국야쿠르트의 '쿠퍼스', 대상의 클로렐라 제품 등 30여개 제품이 품질인증(GH)마크를 받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