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융합 확대 수혜주로 지목된 넷웨이브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넷웨이브는 18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일보다 225원(7.13%) 오른 3380원에 거래되면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넷웨이브가 방송과 통신 융합시장 확대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방통융합의 고용량 데이터 전송시대에 넷웨이브의 제품들은 필수적인 장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방송과 통신 융합시장의 확대로 넷웨이브의 기술력 높은 고가 모뎀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방송과 통신이 융합되면서 고용량의 데이터 송수신이 필요해 통신사의 고속 통신망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투자효율성이 가장높은 넷웨이브의 DOCSIS 3.0 고가 모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