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가 기관들의 매수에 힘입어 올해 들어 최고가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금호전기는 18일 오전 9시54분 현재 전일보다 4.37% 상승한 4만5400원을 기록 중이다.
금호전기는 최근 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징 업체 루미마이크로를 인수, LED 사업 수직계열화에 성공했다.
하나대투증권 이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삼성전자내 점유율 상승 등으로 시장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CCFL판매량 증가와 삼성전자 8세대증설라인 가동효과,
BLU사업부 실적 개선, 조명사업부 실적 선전 등으로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루미마이크로’ 인수 및 손자회사 ‘더리즈’를 통한 LED사업 성공적 진출과 LED조명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지배력, 화성병점부지 토지보상,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