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이 오는 21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3층)에서 '지급결제 및 정보보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융기관과 유관기관의 지급결제 및 정보보호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오전에 김인섭 한국은행 부국장이 '금융위기와 지급결제시스템의 정책과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최재식 금융감독원 부국장이 '전자금융의 진화와 정보보호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금융결제원은 전했다.
오후에는 지급결제 트랙과 정보보호 트랙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지급결제 트랙에서는 '이동통신사의 금융서비스 전략', '자본시장법 도입 이후 금융기관의 서비스 제공 방향',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 '지급결제와 표준화'와 관련된 주제의 세미나가 진행된다.
정보보호 트랙에서는 '금융기관의 내부통제 및 PC자가보안진단 모범사례', '디지털 포렌식과 금융기관 전자금융사고 입증책임', '통신사업자의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 현황 및 대응 전략', '금융기관 DB암호화솔루션 도입시 고려사항 및 BMT 방안' 등의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금융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