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장외 주요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삼성생명은 이틀 연속 하락하며 57만5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동양생명도 1.20% 하락하며 2만4000원대로 내려왔고 금호생명(7100원)과 미래에셋생명(1만9500원)은 각각 3.40%, 1.52% 하락 마감했다.
금강산과 개성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현대아산은 22.58% 급등하며 2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만1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택배는 전일보다 400원 떨어지면서 7250원으로 장을 마쳤고 현대위아(2만6750원)와 현대카드(1만4300원)는 가격변동없이 마감했다.
KT계열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2.65%)와 한국인포서비스(-4.22%)는 각각 7350원, 7950원으로 나란히 하락세를 보였다.
IT계열주들도 하락세가 우세했다. 삼성SDS(-0.41%)와 서울통신기술(-1.39%)는 각각 6만750원, 3만5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엘지씨엔에스는 2만625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한국증권금융(+0.55%)와 하이투자증권(+2.08%)은 각각 9150원, 2450원으로 금융주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리딩투자증권(1225원)과 솔로몬투자증권(4750원)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네오세미테크(+5.46%)과 스포츠토토(+1.0%), 티맥스소프트(+1.12%), KT파워텔(+3.53%), LIG건설(+1.52%), 비트로시스(+2.94%), 세원테크(+3.64%)등 장외 종목들은 상승마감했다.
18일 프리보드는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프리보드지수는 전일대비 1.18%, 127P 오른 1만900.71, 프리보드벤처지수는 2.87%, 648.79P 상승한 2만3231.43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49만8275주, 거래대금은 8094만4225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43만2939주가 거래된 씨앤상선, 거래대금은 2250만원을 기록한 아하정보통신이 가장 많았다. 66개 거래가능 종목 중 24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11개와 10개였다.
아하정보통신(7500원, +1,000원, +15.38%), 프린톤(1115원, +100원, +9.85%) 등이 상승한 반면 코캄(3875원, -155원, -3.84%), 바이오하이테크(190원, -5원, -2.56%)는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