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일원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내 1블록에 광명신촌 휴먼시아 분양주택 859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구주민에게 우선 공급되는 454가구를 제외한 405가구(전용면적 59㎡ 89가구, 84㎡ 316가구)가 특별·일반 공급된다. 입주는 2010년 11월 예정이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1020만원 수준이다. 중간층 기준으로 59㎡형은 2억4560만원, 84㎡형은 3억3730만~3억4540만원이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30% 2회 분할납부, 잔금 60%로 중도금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59㎡형 주택의 경우 5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이 저금리로 지원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지만 등기 후 매매할 수 있고 취득 후 5년간 양도소득세의 60%를 감면받을 수 있다.
특별공급은 오는 24일~25일, 일반공급은 26~28일까지 순위별로 접수한다. 동일순위 경쟁시 광명시 1년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접수는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며 인터넷 취약자는 방문접수도 할 수 있다. 당첨자발표는 다음달 15일, 계약체결은 다음달 28~30일까지 3일간이다.
▲광명신촌 휴먼시아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