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신차 효과에 힘입어 연고점을 경신하고, LG전자를 밀어내면서 시가총액 순위 3위를 탈환하는 등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1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3400원(3.71%) 오른 9만5100원에 거래되면서 지난 4일 기록한 전고점 9만5000원을 넘어섰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차가 낮은 환율에서도 수익성이 확보된 신차의 지속적인 출시를 통해 원·달러 환율 900원에서도 수익성이 확보됐으며, 실적발표에서도 플랫폼 통합, 엔진, 트랜스미션 공유, 비용절감 혁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신차의 수익성 개선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