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기관 매수로 급등하며 올해 들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물산은 19일 오전 1시28분 현재 전일 대비 5.71% 급등한 5만1800원을 기록 중이다.
동부증권 홍서연 연구원은 "건설업 주가에 가장 영향이 큰 것은 수주와 주택시장인데, 해외수주 회복과 함께 주택시장도 회복을 시작했다"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주택가격 상승과 거래량 증가 그리고 경기 회복과 그에 따른 유동성 증가로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리스크가 낮고 중장기 성장성이 돋보인다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관은 금일까지 5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