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진 내·외관 스타일과 각종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2010 로체 이노베이션'을 19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2010 로체 이노베이션'은 기존 가로 바(bar) 타입의 그릴 대신 메쉬 타입의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또한, 중형차 최초로 가솔린 전 모델에 듀얼 머플러와 블랙 투톤 리어 범퍼를 적용해 로체 이노베이션만의 역동성을 표현했으며, 크롬 도금을 가미한 안개등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2010 로체 이노베이션만을 위한 새롭게 디자인된 16인치 알루미늄 휠과 17인치 블랙 럭셔리 알루미늄 휠을 장착해 차별성을 강조했다.
내부 인테리어에는 고급스러운 블랙 우드 그레인과 다크실버 메탈그레인 등을 적용했으며, 버튼시동 장치, 오디오, 에어컨 등 각종 실내 조작부위에 크롬 포인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2010 로체 이노베이션에 ▲은은하고 화사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LED 타입 스팟 무드 램프 ▲뛰어난 휴대성과 고급스러움을 지닌 폴딩식 리모컨 키 ▲영·유아용 시트를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장착할 수 있는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 등을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된 로체 이노베이션은 기아차 최초로 패밀리 룩을 적용,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동력성능으로 중형차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왔다"면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내·외장과 고급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2010 로체 이노베이션이 경쟁이 치열한 중형차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 로체 이노베이션의 가격은 ▲LX 20 모델이 1957만원~2039만원 ▲LEX 20 모델이 2096만원~2418만원 ▲LEX 24 모델이 2780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