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 24일만에 자금 유입

입력 2009-08-2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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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로 24일만에 자금이 유입됐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급락하면서 대기투자자금이 투자규모를 늘린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는 374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지난달 16일부터 자금유출이 발생한 이후 자금이 유입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날의 자금 유입은 지난 17일 코스피지수가 16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조정을 받으며 44포인트 하락한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피지수가 급락하자 국내주식형펀드의 순유입규모는 1339억원으로 전일대비 600억원 넘게 늘어난 반면, 순유출규모는 전일보다 900억원 가량 줄어든 965억을 기록한 데 그쳤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최근 국내주식형펀드 자금의 순유출이 이어졌지만, 주가가 급락한 날 자금이 유입된 것을 보면 아직 일반 투자자들의 주식형펀드로의 투자수요는 충분히 있어 보인다"며 "향후 주가향방이 관건이겠지만,

'펀드런'이라 불리우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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