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증권, "한국증시 실적개선과 저가메리트 높다"

입력 2009-08-20 09:17 수정 2009-08-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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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스위스증권은 지난 18일 한국증시에 대해 실적개선이 두드러지고 OECD 타국가들에 비해 저가 메리트가 높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크레디트스위스증권 윤석 연구원은 "8월부터 시작된 강한 랠리 이후, 역사적인 관점에서 일시적인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약세는 오래 지속되기는 어렵고 투자자들에게 주식 매수기회를 준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이는 ▲한국 기업들이 OECD국가기업들 중 평균 이상의 회복세는 나타내고 있고 ▲세계 경기 회복의 수혜를 받고 있는 대표적인 아시아 수출기업이라는 것, ▲최근 OECD 국가들의 수요가 회복국면에 있다는 것, ▲아시아 타 국가증시에 비해 한국 증시는 PER과 PBR이 상대적으로 25% 저가메리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스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는 이유는 올해 2분기 긍정적인 실적 결과에 기인한다"며 "향후 환율효과가 줄어들고 원자재가격 상승이 이루어지겠지만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인한 한국수출기업들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2분기 이후 OECD 국가들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역사적으로 경기가 저점을 찍고 최소 9개월동안 40-50%정도의 경기상승세가 이어져왔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크레디트스위스증권에서는 지난 18일 국내주요기업 목표주가를 ▲삼성전자 74만원 ▲LG디스플레이 4만4700원 ▲POSCO 54만원 ▲KB금융 5만6000원 ▲현대백화점 12만원 ▲롯데쇼핑 3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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