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NHN에 대해 매력적인 가격대에 진입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21일 KTB투자증권 최찬석 연구원은 "최근까지 구글의 PER을 넘었던 NHN의 밸류에이션은 2010년말 기준 15배로 구글의 18.5배, Global Peer의 평균 26.5배 대비 저렴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NHN의 'C9'은 비교적 순항중이라는 평가다. 현재 PC방 점유율 3%로 11위, 동시접속자수는 5~6만명 수준이며 상용화 방식 및 시기는 아직 미정이나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최 연구원은 "3분기 카드게임 매출 감소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으나, 오히려 매출이 단기적으로 감소되는 것이 좋다"며 "자율규제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잘 나올 경우 규제리스크가 지속될 수 잇는데다, 카드게임류 매출은 4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