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엔텍이 최근 홍콩 상장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비상장 표면처리기술 보유 업체 에르고믹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쏠라엔텍 관계자에 따르면 “쏠라엔텍이 에르고믹스의 전환사채(CB)를 60억원 어치 인수해 66.7%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에르고믹스는 플라스틱 제품에 도장없이 표면처리를 할 수 있는 `플라즈마 표면이온화 장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과거 이 기술 개발을 주도한 임덕구 전 케이핍 기술고문이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플라즈마 표면이온화 장치` 기술은 부도체 상태의 플라스틱 제품에 전기를 투사해 반도체화 함으로서 도장을 하지 않고도 전자파차단, 대전 방지, 표면강화 및 미관도장 등의 효과를 내는 기술이다.
에르고믹스는 `테무진인베스트먼트인터네셔널코리아`를 설립해 해외자금유치 및 해외 영업 등에 업무제휴를 통해 중국에 전자제품 제조사, 자동차 제조사, 휴대폰 제조사와도 업무에 대한 협상 등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