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경제특구 배우러 한국 왔어요"

입력 2009-08-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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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특구 운영 및 외자유치 경험 자문

우즈베키스탄 정부사절단이 경제특 운영에 대한 경험을 배우기 위해 방한한다.

KDI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툴리아가노프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관계·무역·투자부 차관을 포함한 정부사절단 20명을 초청해 나보이 경제특구 관련 KSP 중간보고회 및 산업시찰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KDI와 기획재정부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요청으로 우즈베키스탄을 '2009~2010년 경제협력 파트너 국가'로 선정해 진행 중인 '나보이 자유산업경제구역(Free Industrial Economic Zone, FIEZ) 운영 및 외자유치에 대한 정책연구 차원에서 진행됐다.

방문단은 한국의 경제발전경험 전반과 FDI 유치전략 및 협상기법에 대한 특강에 참석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방문해 한국의 산업단지 운영 및 관리, 기업에 대한 지원정책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국가 역점사업으로 나보이 공항 주변을 자유산업경제구역으로 조성해 첨단산업단지 및 수출기지화하고, 나보이 공항을 현대화해 중앙아시아 물류허브 공항으로 육성한다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KDI는 오는 27일 개최될 중간보고회에서 연구의 중간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전문가 토론을 통해 나보이 FIEZ의 효과적인 성공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툴리아가노프 차관은 24일 허경욱 기획재정부 차관을 만나 양국의 경제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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