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2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이동푸드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식 푸드마켓은 차량내부에 진열대를 설치, 기부물품을 진열한 후 저소득층 밀집 지역으로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는 형식이다.
대상자들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리상의 문제로 푸드마켓을 이용하기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권 가정·장애인·노인·결식아동·차상위계층 400가구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혁동 신한은행 본부장, 양경자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 등과 신한은행 봉사단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지원 물품은 저소득주민들이 제일 필요로 하는 쌀, 설탕, 라면, 간장, 고추장 등 식료품과 치약, 비누, 세제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푸드마켓 차량을 방문한 지역주민들은 차량에 탑승, 본인이 희망하는 품목 5가지를 직접 선택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