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중국 상하이지수가 1년 안에 4000선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상하이지수가 신규대출 위축 우려로 최근 보름 만에 20%가량 급락했지만 세계경제의 회복세를 감안하면 앞으로 상승세를 지속, 1년 안에 4000선을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이강 모건스탠리 이코노미스트는 "상하이증시는 여전히 강세장의 연결선 상에 있다"고 전제하고 "증시 회복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상하이증시 상장기업의 올해 실적은 15% 증가하고 내년에는 20%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최소 12개월간 증시 움직임은 매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