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중소기업이 원활한 가업승계를 통해 '명문 장수기업'으로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차세대 CEO 양성과정' 2기를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다음 달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주 1회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가업승계 성공전략수립 뿐만 아니라 ▲기업경영 ▲리더십 ▲국내연수 ▲해외 명문장수기업탐방 등 실질적인 커리큘럼과 해당 분야의 저명 강사진으로 구성된다.
또한 중소기업 관련 정부, 학계, 금융, 언론 기관의 실무자들을 초청하여 교육생과 유관기관과의 '교류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 정보공유와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교육참가비용은 정부에서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중앙회 가업승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국내 유일의 정부지원 후계자 교육으로써 차세대 CEO의 경영역량을 업그레이드 하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