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파로스의 '시즌 2 쪼끼쪼끼'가 본사에 전담 연구소를 신설하고 지난 20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 연구소에는 3단 구획으로 나누어진 최신식 메뉴개발실과 첨단 식재료 보관실, 교육장까지 마련됐다.
태창파로스 김서기 대표이사는 이 날 개소식에서 "앞으로 이 연구소는 수퍼바이저, 상품개발, 경영기획팀이 상주하면서 수시로 의견을 교환해 점주와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템 개발의 산실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뉴개발실에서 특이할만한 점은 전기주방이다. '시즌2 쪼끼쪼끼' 매장에 도입중인 전기주방 환경을 연구실에도 그대로 옮겨와 치킨요리를 위한 스팀오븐은 물론 실험용 조리기기 등이 모두 도입됐다.
또한 메뉴개발실에는 '롤 플레이' 실습실을 마련, 생맥주 제공용 선반과 의․탁자가 매장과 동일하게 구비돼 다양한 상황 구성 대비 대처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