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횡령 새마을금고 직원 구속

입력 2009-08-24 0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일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창원시 소재 새마을금고에서 예금업무를 담당하면서 전산을 조작해 3억원을 빼돌려 해외로 달아난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이 금고의 전직 과장 탁모(35)씨를 구속했다.

탁씨는 지난 2005년 8월 12일부터 한달여 동안 새마을금고의 전산을 조작해 자신의 모친 명의로 가짜 계좌를 만들어 1억원을 빼내고 고객 3명의 계좌에서 2억원을 출금하는 등 총 3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태국으로 달아났던 탁씨는 지난 21일 김해공항으로 입국했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탁씨는 도박빚을 갚고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도피자금이 떨어져 귀국한 것으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0,000
    • +0.1%
    • 이더리움
    • 4,706,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3.19%
    • 리플
    • 1,992
    • -6.74%
    • 솔라나
    • 351,500
    • -1.43%
    • 에이다
    • 1,446
    • -4.24%
    • 이오스
    • 1,190
    • +11.32%
    • 트론
    • 298
    • +2.05%
    • 스텔라루멘
    • 787
    • +27.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00
    • -1.76%
    • 체인링크
    • 23,920
    • +2.57%
    • 샌드박스
    • 839
    • +5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