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토지보상 통장ㆍ정기예금 출시

입력 2009-08-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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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토지보상금 또는 공탁금을 받거나 받을 예정인 고객들의 효과적인 자금운용이 가능하고 부동산 세무 상담이 가능한 ‘프리미엄 토지보상(공탁금) 통장ㆍ정기예금’을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토지보상금 또는 공탁금을 수령한 고객들이다.

1억원 이상 신규 가입할 경우 3개월간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전자금융(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 수수료, CDㆍATM이용수수료, 영업점을 통한 송금수수료 면제(타행송금은 월3회) 등의 혜택이 있다.

가입기간은 3개월부터 5년까지이며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만기지급식과 월이자 지급식의 두 가지 이자지급 방법이 있으며 만기지급식의 경우 기본금리 1년제 연3.0%, 2년제 연3.25%, 3년제 연3.35%이지만 가입금액과 거래실적에 따라 추가금리우대가 가능하다.

또 1억이상 가입한 고객에게는 부동산, 세무 무료 상담서비스가 제공하며, 특히 10억 이상의 고객에게는 제휴 세무사를 통한 무료 양도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 자금운용 뿐 아니라 재테크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토지보상금이나 공탁금 등 거액을 일시에 수령하는 고객에게 자산관리전문가인 PB와 세무사를 통한 자금운용방법을 알려주며 전문 부동산 세무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효과적인 재테크 설계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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