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에 따르면 스타우트와 S맥주 1000㎖ 피쳐는 기존 1.6ℓ 대형 피쳐 용량이 부담스러운 2~3인의 모임에서 즐기기에 적당한 제품으로 기존의 355㎖ 병, 330㎖ 캔과 1.6ℓ 피쳐 사이의 용량 차이를 줄여 맥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1000㎖ 용량은 2명이 500㎖씩 나눠 마시거나, 3명이 약 330㎖씩 즐길 수 있어 상대적으로 적은 용량의 캔이나 병 맥주 구입시 느낄 수 있는 부족함이나 대용량 사이즈 구매로 인해 남은 맥주를 버리거나 다시 보관해야 하는 염려를 줄였다.
디자인도 기존의 투박해 보이는 맥주 페트(PET)들과 달리 스타우트와 S맥주의 프리미엄 제품 디자인을 적용해 슬림하다. 스타우트는 흑맥주를 상징하는 블랙컬러와 스타우트의 로고인 독수리문양의 골드컬러가 매치된 모던블랙라벨을 적용했고, S맥주는 에메랄드 빛 녹색 페트를 사용해 세련됨과 웰빙 트랜드를 동시에 반영했다.
또한 하이트맥주의 모든 피쳐 제품에 적용되고 있는 2겹의 일반 페트 재질과 1겹의 특수 베리어(Barrier)물질로 구성된 '3중막 다층구조(Multi-Layer)' 용기를 사용해 일반 페트병에 비해 산소와 탄산가스의 차단성을 높여 맥주의 신선함을 강화했다.
하이트맥주 마케팅팀 박종선 상무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맥주를 자신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시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스타우트나 S맥주 같은 프리미엄 맥주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며 "스타우트와 S맥주 1000㎖ 피쳐 출시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충족시키며 프리미엄 맥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