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알이 중국의 태양광모듈 전문업체인 상하이솔라에 태양광발전소 시공의 주요 원자재인 태양광 추적장치(Tracker, 트랙커)를 공급하게 됐다.
이번에 상하이솔라에 공급하게 될 제품은 지앤알이 개발한 1축 회전식 태양광추적장치로 5MW규모의 태양광발전시스템 시공이 가능한 세트 및 부품이다. 계약금액은 200만달러(약 25억원)이다. 납기는 2009년 11월 말 까지다.
계약 상대방인 상하이센항은 중국의 태양광모듈 생산 전문업체인 상하이솔라 및 모그룹인 중국항천과학기술그룹의 수출입 업무를 담당하는 회사이다. 중국항천그룹은 우주선 및 국가 기간산업을 영위하는 중국 국영기업이다.
지앤알은 지난 19일(수)에도 중국 일지승 사와 6MW(60억원) 규모의 1축회전식 태양광 추적장치(트랙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지앤알은 최근 태양광발전소 시공과 태양광추적장치 공급과 같은 중국시장 진출 결과를 연이어 발표하고 있어 해외 시장 특히 중국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