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학회와 소비자시민모임은 다음 달 1일 은행회관에서 '기업형 슈퍼마켓 관련 갈등과 그 조정방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정희 유통학회 회장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박원순 변호사가 '희망 만들기 메시지'를 주제로 축사를 하며,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각각 '중소유통업체 입장에서의 상생방안', '대형유통업체 입장에서의 상생방안'에 관해 주제를 발표한다.
또한 김경배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만환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유통과 과장, 김일호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과 과장, 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김종호 지식경제부 유통물류과 과장, 안승용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부회장 등이 패널로 나서 SSM 문제와 대ㆍ중소 유통기업 갈등의 조정방안 등에 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