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은 세계적인 소비재 금속 포장기업 임프레스 그룹과 업무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원그룹에 따르면 임프레스 그룹은 26일 임프레스 그룹의 한국 법인인 임프레스코리아 신규법인 공식 출범을 갖는다.
임프레스 코리아는 임프레스그룹이 100% 투자한 단독 법인으로 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의 경남 함안 공장의 부지를 임대해 생산 설비를 완공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을 가동한다. 임프레스코리아는 향후 동원그룹 계열사 동원F&B에 런천미트용 캔을 공급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임프레스그룹의 사각캔은 다수의 국제 포장 대상을 수상한 포장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 간 동원그룹이 인수한 세계적인 참치캔 전문회사 스타키스트 및 국내 식품 업체인 대상, 목우촌, 사조참치 등에 공급해 왔다.
또 임프레스그룹은 지난 2OOO년 4월부터 한국의 대표적인 석판제조 업체인 동부제철과 협력해 매 해 3만5000~4만5000t의 임가공 제품 수출 및 2008년에는 동양석판과 약 2만t의 물량을 해외 수출해 한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