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엔텍, 전환 주식 매물화 가능성 없어

입력 2009-08-26 13:52 수정 2009-08-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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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엔텍이 최근 전환된 1000만주에 대한 매물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주식의 매물화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주를 인수한 투자자들이 에르고믹스의 전략적투자자들이기 때문이다.

26일 쏠라엔텍이 최근 최대주주로 올라선 표면처리기술 보유 업체 에르고믹스의 김재철 대표는 “쏠라엔텍 신주 1000만주 중 태무진인베스트먼트코리아가 160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분도 에르고미스의 전략적 투자자들로 시장에 매물로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신주 인수자들의 대부분이 에르고미스의 성장성과 기술력을 보고 보고 투자한 투자자들”이라고 덧붙였다.

`플라즈마 표면이온화 장치` 기술은 부도체 상태의 플라스틱 제품에 전기를 투사해 반도체화 함으로서 도장을 하지 않고도 전자파차단, 대전방지, 표면강화 및 미관도장 등의 효과를 내는 기술이다.

에르고믹스는 `테무진인베스트먼트인터네셔널코리아`를 설립해 해외자금유치 및 해외 영업 등에 업무제휴를 통해 중국에 전자제품 제조사, 자동차 제조사, 휴대폰 제조사와도 업무에 대한 협상 등에 나서고 있다.

한편, 김대표는 “최대주주로 올라섰던 피터벡앤파트너스는 모두 판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가적인 매도물량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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