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타워형 태양발전소 건립 협약 체결

입력 2009-08-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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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구도시가스가 대구시와 타워형 태양열발전소 건립 및 관리ㆍ운영에 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타워형 태양열발전소는 국비 71억5000만원과 민간부담금 45억원 등 116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대구도시가스는 시에서 제공하는 2만3000㎡의 부지에 2011년 9월까지 60m 높이의 타워형 태양열발전소와 200여개의 반사판 등 200kW급의 중대형 태양열 발전시설을 세울 예정이다.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청정에너지 보급사업에 지속적으로 쏟은 노력의 초기산물"이라며 "중장기적으로 태양 추적, 고효율 집광과 같은 고도의 기술을 접목해 대성그룹을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리딩기업으로 포지셔닝하고 확고한 입지를 굳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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