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中·日 동반 상승

입력 2009-08-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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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했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26일 현재 전일보다 1.78%(51.79p) 오른 2967.59를 기록했고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2.53%(4.99p), 2.09%(10.30p) 오른 202.18, 503.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급락했던 중국 증시는 내림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에어차이나 등이 예상보다 양호한 기업실적을 내놓으면서 전반적인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하면서 상승 반전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도 지수 상승을 도왔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1.36%(142.35p) 오른 1만639.71을 기록했다.

미국발 훈풍에 상승 출발한 일본 증시는 수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10개월래 최고치이자 연중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니콘(5.06%)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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