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그기 킬러(MiG Killer)’, ‘하늘의 도깨비’ 등으로 불리며 지난 1969년 도입 이후 조국의 하늘을 철통같이 수호해온 공군 11전투비행단 151전투비행대대의 F-4D 팬텀 전투기가 오는 8월 29일 도입 40주년을 맞이한다.
F-4D 팬텀 1차 도입분 6대는 태평양 상공에서 美 공군 KC-135 공중급유기의 공중급유를 받고 주일 美 공군 오끼나와 기지를 경유하여 1969년 8월 29일 오전 대구기지에 무사히 착륙하였다. F-4D 팬텀을 도입한 것은 우리 공군이 아시아 최초였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