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농어촌연구원과 지속적인 기술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해 '기술교류협약'을 체결했다.
27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26일 안산 농어촌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술교류협약식에는 한화건설 강대신 토목환경사업본부장 및 농어촌 연구원 박해성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건설 기술연구소는 올 6월부터 농어촌연구원과 ‘생태재생형 호안공법” 기술을 공동 개발 중이다. ‘생태재생형 호안공법’은 다공간 다식생 호안공법, 자연리사이클 소재 기초말뚝공법, 건천 식생유도 파이핑 연접호안공법 등을 포함한다.
한화건설과 농어촌연구원은 이번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현장에 필요한 첨단 기술을 공동개발해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실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4대강 살리기, 새만금 방수제, 농어촌 수로 사업 등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농어촌연구원 협약으로 4대강 살리기, 새만금 방수제 등 정부 국책 사업 참여를 위한 핵심 기술 확보와 원활한 사업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화건설 허형우 기술연구소장은 "농어촌연구원과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협력을 통해 하천/제방/정비 사업 등의 신규시장 참여를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정부 국책 사업 참여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한화건설 강대신 토목환경사업본부장(왼쪽)과 농어촌연구원 박해성 원장(오른쪽)이 기술교류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