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개청 제39주년 맞아 내달 1일까지 대전청사 지하 1층 로비에서 '유해·불량 수입먹거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건강 위해 국내 뿐아니라 유해 및 불량 수입식품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품은 전국세관에서 수입단계에서 적발 물품과 식약청에서 협조 받은 물품 등 170여점을 식품 및 기구, 용기류, 의약품, 한약재, 건강보조식품, 주류, 마약류, 홍보관 등으로 8개관을 구성해 전시한다.
더불어 관세청과 불량 수입먹거리 차단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각 지역 특산물 생산단체와 함께 음성 고추(충북), 금산 인삼(충남), 영광 굴비(전남), 제주 옥돔(제주) 총 10여종의 지역특산품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