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오는 28일 충남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2009 투자자교육 Workshop'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투자협회 등 7개 회원기관, 자문위원단, 8개 지역협의회 의장ㆍ운영위원 등 전국에서 70여명의 투자자 교육 전문가가 참여한다. 또 개최지역을 대표해 이완구 충청남도 도지사도 참석한다.
행사에 앞서 황건호 회장은 "이번 워크샵은 저금리ㆍ고령화 사회의 가속화, 자본시장법 시행 등에 따라 투자자교육의 중요성과 그 수요가 날로 높아지는 시점에서 향후 투자자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 도지사는 "금융능력에 따라 삶의 질이 좌우되는 시대에 금융투자교육 강화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중요하다"며 "도민 대상 금융교육, 프리보드시장과 연계한 유망 중소벤쳐기업 지원 등 지역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노희진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글로벌 투자자교육의 현황 및 시사점'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 우리나라 투자자교육의 선진화 전략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