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가 한국도로공사와 약 4억원 규모의 교통방송 시스템 구축 계약을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교통방송 시스템은 출근길뿐만 아니라 명절 교통 체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도로교통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리노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구축 예정인 교통방송 스튜디오는 지난해 리노스가 이미 구축한 시스템과 연동해 기존 장비와 각각의 동시 방송 제작 및 송출이 가능하다”라며 “장비의 이중화로 일부 장비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실시간 교통 방송 제공에 문제가 없도록 하여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리노스는 지난해부터 한국도로공사, 국회방송, 삼성네트웍스 사내방송 등의 신규 디지털 방송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