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27일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안산시 박주원 시장, 안산중앙도서관 하희용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만4천여명의 안산시 거주 외국인을 위한 아시아 8개국의 언어로 출판된 도서 1800여권을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에 기증했다.
이번 지원 도서는 중국, 필리핀, 러시아,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등 각국의 당해년도 베스트셀러 위주이며 모두 아시아나항공의 해외지점 8곳에서 직접 구매, 항공편을 통해 수송됐다.
아시아나항공은 도서 전달식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 이민자 두 가정을 선정해 왕복 항공권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