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이 일본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플루,H1N1) 감염으로 인한 5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27일 오후 2시 46분 현재 일양약품은 전일대비 3300원 하락한 4만 600원에 거래중이다.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나가노현 나가노시 당국은 이날 신종플루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던 30대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나가노현 내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 당국은 사망자가 만성심부전과 당뇨병 등 지병을 앓아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본 내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다.
이에 앞서 아이치현 나고야시에 사는 74세 여성도 신종플루 증세로 사망했다.
한편, 녹십자는 임원진들의 주식 장내 매도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