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다이어리 제조업체 프랭클린 플래너에서 하반기 취업시장을 겨냥해 취업활동을 돕는 전용 속지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랭클린 플래너는 "하반기 채용규모 축소로 취업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취업이라는 목표달성에 초점을 맞춘 속지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취업포털사이트인 인크루트와의 단독 제휴로 종이라는 속성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온라인과의 연동을 꾀했다.
인크루트 사이트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관심기업의 채용정보를 골라 내 플래너의 사이즈에 맞게 출력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동이 가능한 플래너를 완성했다.
또한 제품 기획단계에서부터 소비자개발단이 참여하여 취업 준비생들의 어려움을 분석하고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컨텐츠를 중심으로 개발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프랭클린 플래너 개발실 윤지연 실장은 "기존 취업관련 제품들은 스펙중심 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고 그에 맞는 기업을 선택하는 점"이라며 "이를 위해 철저한 자기분석과 기업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뤄질 수 있는 제품을 기획해 신규 입사자는 물론 재취업
과 이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랭클린 플래너는 이번 속지 출시를 기념해 인크루트와 함께 취업활동팩 체험단을 모집하고 출시 기념 무료특강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