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전일본공수, 중국국제항공, 상해항공과 함께 한-중-일을 연결하는 여정의 일괄 요금체계인 '한중일일주운임' 상품을 다음달 1일부터 출시한다.
한중일일주운임은 전체 여정의 거리에 의해 책정된 일괄운임으로 2개월 내에 3국간 국제선 3구간과 각 국가별 국내선 2구간 등 최대 9구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같은 조건의 일반 운임에 비해 최대 45% 내외의 할인 효과가 있다.
이번 일주운임은 3국간 교류 확대와 최근 서울(김포),베이징,상하이(홍차오),도쿄(하네다) 등 3국의 주요 도시를 잇는 셔틀노선 증설 등 노선망 확대와 3국간 항공 자유화 추세에 따른 시장 확대와 선점을 위해 최초 입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