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수입중고차 매매 전시장인 서울오토갤러리가 31일 허위매물 0%에 도전하는 '클린 캠페인'을 전개, 안전하고 믿을 만한 중고차 매매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오토갤러리는 공식 사이트(www.sag.kr)를 오픈,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수입차의 모든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해 고객과의 채널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그 동안 온라인 중고차 매매사이트의 허위매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신뢰도를 확보해 고객 편의를 높이는 한편 올바른 중고차 유통 문화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서울오토갤러리는 캠페인을 통해 철저히 성능점검을 끝낸 차량만을 매물로 등록해 중고차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서울오토갤러리 상사대표와 소속된 정식 딜러의 차량만을 검색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온라인 상에서 검색한 차량의 성능점검 기록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1년에 2차례씩 정기적으로 딜러교육을 실시해 허위 매물 등록 방지 및 소비자와 딜러 간의 신뢰 있는 거래가 성사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철 서울오토갤러리 조합 이사장은 "그 동안 중고차 매매 온라인 사이트는 허위매물로 인해 소비자뿐만 아니라 중고차 사업자 및 딜러들에게도 피해를 가져왔다"라며 "서울오토갤러리는 허위매물을 차단하는 클린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는 한편 중고차 유통구조 선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