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하반기 실적가시성 증가 ‘매수’-현대證

입력 2009-09-01 08:17 수정 2009-09-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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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가시성이 증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8만2000원을 유지했다.

1일 현대증권 김혜림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소비 증가 지속과 시장 지배력 강화로 인한 화장품부문 호조, 중국 법인 고성장에 따른 해외사업 실적 가시화 감안시 견조한 주가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모든 채널의 고른 성장에 따른 화장품부문 호조로 3분기 실적호전이 예상됐다.

채널별로는 럭셔리 채널 내 백화점과 방문판매 매출이 시장지배력 강화로 전년 대비 각각 15%, 5% 증가하고, 프리미엄 채널 내 전문점이 아리따움 점당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35%, 할인점이 카운터수 확대로 20% 수준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중국법인 고성장으로 지분법손익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백화점과 전문점 채널 확대와 점당 매출 증가로 3분기에도 중국법인 매출이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향후 3년간 연평균 52%의 외형 성장과 119%의 순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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