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1일 대진디엠피에 대해 3분기부터 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하고 LED 관련주 중 가장 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백종석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직전 전망치인 205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다”며 “프린터 부품 관련해선 2분기 고객사의 재고조정이 마무리된 이후 주문이 증가해 프린터 부품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 증가한 130억원이 기대되고, LED 조명 매출은 전분기 대비 27% 증가한 75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3분기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프린터 부품 매출 규모가 회복되고, LED 조명 매출비중이 증가하는 점이 전분기 대비 수익성 회복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동사의 08~11년 LED 조명 사업 CAGR(연평균성장률)은 74%로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다양한 해외 업체들과 생산법인 조인트벤쳐 설립을 통해 생산능력 및 매출규모 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