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DSLR 카메라 EOS 7D 공개

입력 2009-09-01 14:53 수정 2009-09-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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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영상엔진 무장, 중급제품 공략 강화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1일 1800만 화소, 초당 약 8프레임 고속 연사가 가능한 APS-C 규격(22.2mm x 14.8mm 크기의 CMOS 센서 장착) DSLR 카메라 신제품 ‘EOS 7D’를 발표했다.

▲이달 말 국내 출시 예정인 캐논 'EOS 7D'.
EOS 7D는 아마추어지만 전문가 수준 촬영 실력과 그에 준하는 고성능 카메라를 원하는 하이 아마추어(High Amateur) 고객을 주 타깃으로 하며, EOS 50D, EOS 5D MarkII와 함께 중급기 제품군을 구성하는 새로운 시리즈이다.

이번 제품은 2개의 영상처리 엔진을 탑재한 듀얼 디직4(Dual DIGIC4) 시스템을 채용, 초고화소 이미지도 속도 저하 없이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듀얼 엔진 시스템은 EOS-1D나 EOS-1Ds 등 캐논 최상위급 기종에 사용되는 기술로 2개 엔진이 동시에 이미징 처리작업을 하기 때문에 신속한 영상 처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1800만 화소를 저하시키지 않고도 1초 동안 약 8프레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모두 19개의 측거점이 배치됐으며, 크로스센서를 적용해 세밀하고 신속한 촬영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또 상위 기종인 EOS 5D MarkII와 마찬가지로 풀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기존보다 더욱 강력하게 진화한 EOS 무비 기능을 탑재했다.

캐논코리아는 5~6일 이틀간 캐논 플렉스에서 한정 수량을 예약판매하며, 10~13일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공식적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제품은 28일부터 매장에서 직접 수령 또는 구입 쇼핑몰에서 자체 발송된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캐논은 끊임없는 시장 분석과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에 발표한 ‘EOS 7D’는 기존 중급기 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을 고성능 제품으로 합리적이면서도 전문가 수준의 기량을 갖춘 하이 아마추어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캐논은 ‘EOS 7D’와 가장 잘 어울리는 표준 줌렌즈 EF-S 15-85mm f3.5-5.6 IS USM 렌즈와 EF 100mm f2.8L Macro IS, EF-S 18-135mm f3.5-5.6 IS 등 하이 아마추어 유저들을 위한 렌즈 3종도 다음달 중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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