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경기지표 개선 불구 금리 보합...국고3년 4.37%(1bp↓)

입력 2009-09-01 1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채권 금리가 주가 상승 및 경기지표 개선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선방하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1일 국채선물 9월물은 2틱 하락한 109.36포인트로 끝났다. 저평가 18틱 및 미 국채 -5bp 강세 영향으로 전일 대비 +9틱 상승한 109.47 출발했다.

최근 폭락을 거듭했던 상하이 증시가 상승 반전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코스피 및 니케이지수가 강세를 보이자, 국채선물로는 은행 및 보험사의 매도가 출회되며 109.40으로 재하락했다.

이후 장내 거래에서 국고 8-5호(10년물)이 5.46%에서 5.42%까지 10억씩 분포되어있던 장내 호가 중 총 200개가 급히 체결되면서 '장내 스퀴즈설'이 돌자, 증권사의 매수가 유입되며 109.45까지 재반등했다.

점심시간 중 상하이 증시가 +0.5%정도 상승해 오전 장을 마감하자 국채선물은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개인의 매도가 출회되며 109.43~41에서 등락했다.

오후 들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2%로 한 달만에 1%대에서 2%대로 복귀했고, 지난 5개월 동안 상승률 둔화 추세가 종료되자, 은행 및 개인의 매도가 출회되며 109.35로 하락했다.

장 마감 무렵 보험사의 대량 환매수 유입되자 109.40까지 반등했다. 그러나 코스피가 +2%가량 초강세를 보이며 마감하자 은행의 대량 매도가 이어지면서 109.35로 하락 후 109.37에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1bp 하락한 4.37%, 국고 5년은 전일과 같은 4.91%을 기록했고 국고 1년의 경우에는 1bp 상승한 3.43%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1bp 하락한 5.45%, 20년물은 1bp 하락한 5.58%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과 동일한 3.52%, 2년물은 2bp 상승한 4.40%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57%, 91일물 CP금리도 전일과 동일한 2.82%로 고시됐다.

국채 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연기금이 115계약, 외국인은 2756계약, 자산운용 335계약, 증권선물 413계약, 보험 110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은행은 3593계약, 개인은 190계약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5만2386계약으로 전일대비 크게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서울시청역 교통사고 9명 사망…오세훈 현장지휘 “사고 원인 철저히 파악”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경기남부경찰청 '동탄경찰 성범죄 사건' 전수조사 착수
  • 무관심 속 '상폐 속출' 흑역사…'위험성·유동성' 주의해야 [ETN 후발주자 도전기(下)]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98,000
    • -0.08%
    • 이더리움
    • 4,821,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539,000
    • -2.53%
    • 리플
    • 669
    • +0.15%
    • 솔라나
    • 205,100
    • -0.39%
    • 에이다
    • 564
    • +1.99%
    • 이오스
    • 810
    • -0.25%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2.05%
    • 체인링크
    • 20,050
    • -0.35%
    • 샌드박스
    • 459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