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미래기획위원회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내 이동통신 요금 현황을 진단, 향후 요금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3일‘이동통신 요금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한국정보사회진흥원에서 진행될 세미나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과 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의 축사가 준비돼 있다.
이후 미래기획위원회 곽승준 위원장의 사회로 서울시립대학교 성낙일 교수, KISDI 김희수 박사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는 국회,정부,학계,업계,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이동통신 요금 정책과 관련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 방청객 질의응답 시간에는 방청객과 토론자간의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세미나가 이동통신 편익 향상과 이용자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의견을 이동통신 요금 정책에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