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일 우주일렉트로에 대해 당분간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중장기 관점에서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희성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62.6%, 전기대비 +34.6%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3분기 이후에도 이러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우주일렉트로의 7월 매출액은 전월비 +21% 증가한 16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점을 감안할 때 3분기 실적도 시장 컨센서스를 상당 폭 상회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현 시점은 우주일렉트로의 중장기적 성장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휴대폰 매출비중이 전년도 27.6%에서 금년 상반기 36% 수준까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소니LCD향과 FFC 매출이 내년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중장기 관점에서 적극적인 매수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