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전일 글로벌 증시의 하락 여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62포인트(0.70%) 하락한 512.65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글로벌 증시의 하락 여파에 코스피 지수와 함께 동반 하락 출발했다.
같은 시각 현재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70억원 어치 주식을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 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71억원, 12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사들이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아내고 있는 모습이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 업종이 1.87% 상승하며 선방하고 있다.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셀트리온, 동국S&C, 주성엔지니어링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징 종목으로는 전일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던 국내 최대 2차전지 보호회로 제조사 파워로직스가 일부 직원들의 내부 갈등을 해소하면서 경영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