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美 악재에 1600선 붕괴

입력 2009-09-02 09:20 수정 2009-09-02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일 급등세를 보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던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악재에 급락하면서 1600선을 재차 내줬다.

코스피지수는 2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보다 1.72%(27.85p) 떨어진 1595.2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가 주요 경기지표 호재에도 불구하고 가격급등 부담에 급락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도 급락 출발해 159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외국인이 516억원을 순매도 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으며 기관이 순매도로 전환해 47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은 558억원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418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20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398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은행과 증권, 금융업, 의료정밀, 기계, 철강금속, 보험, 전기가스업, 전기전자가 2~3% 낙폭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를 보여 삼성전자와 POSCO, LG전자,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현대모비스, LG디스플레이, 우리금융이 2~3% 떨어지고 있다.

반면 현대차와 SK텔레콤, KT&G가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상한가 3개를 더한 12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579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5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52,000
    • +0.96%
    • 이더리움
    • 4,758,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534,500
    • -1.29%
    • 리플
    • 666
    • +0.3%
    • 솔라나
    • 197,400
    • -0.1%
    • 에이다
    • 543
    • +0%
    • 이오스
    • 794
    • -4.34%
    • 트론
    • 178
    • +2.3%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1.13%
    • 체인링크
    • 19,030
    • -2.01%
    • 샌드박스
    • 458
    • -3.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