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 "내부갈등 해소 기대"

입력 2009-09-02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출된 직원 사직서 반려 및 업무 복귀 예정

국내 최대 2차 전지용 보호회로 전문업체인 파워로직스는 지난달 28일 제출된 직원들의 사직서를 반려, 전원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파워로직스 관계자는 "사직서를 제출한 직원들과 개별 미팅을 통해 회사의 입장과 향후 경영방침을 설명하고 회사의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제출된 직원들의 사직서 전체를 반려해 향후 상생에 대한 토대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파워로직스는 지난 8월 19일 최대주주가 탑엔지니어링으로 변경된 이후 기존 경영진과 직원간의 내부 갈등이 일부 표출돼 8월 28일 임직원 일부가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탑엔지니어링측은 파워로직스 인수 직후, 탑엔지니어링에서 파견된 박창순 경영지배인 명의로 인수의 기본적인 배경과 향후 경영방침을 파워로직스 사내 전자게시판에 게시해,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상생비전팀'을 구성해 단기적 경영 정상화 방안과 중장기적 매출목표 달성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설명했다.

탑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기존에 내재돼 있던 내부사실들이 붉어져 나온 것"이라며 "원만하게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파워로직스를 인수한 목적이 장기적인 안목으로 기업간 시너지를 낳고 상생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좋은 방향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20,000
    • +0.9%
    • 이더리움
    • 4,759,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535,000
    • -1.2%
    • 리플
    • 666
    • +0.3%
    • 솔라나
    • 197,300
    • -0.1%
    • 에이다
    • 544
    • +0%
    • 이오스
    • 794
    • -4.34%
    • 트론
    • 177
    • +1.72%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48%
    • 체인링크
    • 19,060
    • -1.85%
    • 샌드박스
    • 458
    • -3.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