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09 영양군 핫 페스티벌' 행사의 택배 후원기업으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영양군이 도농상생 발전과 청정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개최하는 것으로, 한진택배는 이를 위해 택배 전용 카운터를 설치하고, 행사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집에서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게 다양한 택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품 구매고객들에게 편리한 택배 이용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든든한 택배 후원사를 확보하였으며, 한진은 개인택배 고객 확보를 통한 물량 유치는 물론, ‘한진택배’ 브랜드 노출로 홍보효과도 톡톡히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영양군에서 진행하는 뜻 깊은 행사에 작은 힘이나마 참여하게 돼 기쁘고, 행사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안전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문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려, 도농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등 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09 핫 페스티벌'은 친환경 농산물 판매는 물론, 지게체험, 짚풀공예, 중국기예단 공연, 1219인분 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영양고추의 대중 이미지를 높이는 도농 화합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