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정균형 2014년..당초보다 2년 늦춰

입력 2009-09-03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제성장률 4~5%, 국가채무비율은 GDP 40% 이내로 관리

정부가 재정수지 균형 시점을 당초 계획보다 2년 늦춘 2014년 정도로 잡았다.

또 경제성장률은 4~5% 수준을 목표로 하고 국가채무 비율은 국내총생산(GDP)의 40% 이내에서 관리하기로 했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3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9-2013년 국가재정 운용계획' 초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는 이번에 제출한 초안을 바탕으로 세부적인 내용을 보와해 오는 10월 최종안을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계획안은 우선 재정수지 균형 시점을 당초 계획보다 1~2년 정도 늦춰 2013-2014년으로 정했다.

정부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5년 만인 2002년에 재정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화한 것처럼, 지난해 금융위기의 경우도 최소 5년은 지나야 재정수지 균형을 이룰 것으로 평가했다.

또 내년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4% 수준으로 설정했으며, 2011년에는 이보다 높은 5%대의 성장을 목표로 했다.

따라서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목표로 했던 7% 성장을 포기하고 현실적인 목표로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국가채무는 2012년까지 GDP 대비 40%를 넘지 않도록 하되 2013년 30% 중반 수준까지 끌어내리겠다는 계획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인해 국가 재정이 악화되어 재정수지 균형 시점을 당초 2012년보다 늦춰진 2013~2014년으로 잡았다"고 말했다.

다만 "경제성장률은 재정 건전성을 고려해 다소 보수적인 4~5% 수준으로 잡았다"면서 "당초 정부 목표인 7% 성장을 위해서 계속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81,000
    • -1.87%
    • 이더리움
    • 3,136,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786,500
    • +0.13%
    • 리플
    • 2,130
    • -0.37%
    • 솔라나
    • 128,900
    • -1.3%
    • 에이다
    • 399
    • -1.48%
    • 트론
    • 411
    • -0.72%
    • 스텔라루멘
    • 238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90
    • +0.19%
    • 체인링크
    • 13,150
    • -0.38%
    • 샌드박스
    • 128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