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다음에 대해 4분기에는 실적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4일 메리츠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다음의 3분기 실적부진은 광고업 비수기에 따른 숨고르기로서 예상됐던 부분"이라며 "큰 흐름은 경기회복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4분기에는 경기회복 가시화 및 광고업 성수기 효과로 재차 실적개선이 전망되는데 특히, 2010년 전망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경기회복에 따른 디스플레이 광고 및 EC 매출 증가는 물론 CPC 검색광고 계약 조건 개선에 따른 검색광고 매출의 증가로 올해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